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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텐동 본점 근황 방문 후기(신메뉴출시)

양2 2021. 6.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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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 텐동은 백종원의 골목 식당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지고 난 후 현재 인천,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경북, 대전, 부산, 강원, 제주까지 총 37호점까지 가맹점을 오픈하면서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처음 푸드 트럭에서 시작한 온센 텐동 본점은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온센 특유의 감성으로 자리 잡아 여전히 방문객이 많은데요. 온센 텐동을 직접 방문해 근황을 살펴보고 신메뉴 출시까지 살펴본 후기입니다.

 

온센텐동 본점

 

온센-텐동
온센 텐동

 

온센 텐동 본점은 신포역과 인천역 중간의 인천 중구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는 인천 중구 신포로 35번 길 22이고 전화번호는 070-8861-8011입니다. 온센 텐동은 지점별로 포장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본점에서는 포장 및 배달이 불가하며 매장 식사만 가능합니다. 

 

온센 텐동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이고 점심 라스트 오더는 오후 3시, 저녁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입니다.

 

 

매장을 방문하면 무인 키오스크에 예약번호를 작성하고 대기하면 직원이 나와서 나무 대기번호를 나눠줍니다. 이후 대기번호대로 선주문 및 선결제를 하고 자리가 생기면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평일은 대기 10-30분 정도이지만 주말은 대기가 길어져 오픈 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 전에 맞춰가는 것이 좋습니다.

 

온센 텐동 주차는 매장 앞에 협소하게 2-3대 정도 길거리 주차가 가능하고 주변에는 중구청, 내동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해서 새로 발견한 주차장은 누들 플랫폼 공영주차장으로 온센 텐동 본점과 가장 가깝고 새로 지은 건물 주차라 넓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온센 텐동 메뉴

 

 

 

온센 텐동 메뉴는 가장 기본적인 온센 텐동 7900원, 붕장어가 들어간 아나고 텐동 13900원, 새우가 들어간 에비 텐동 12900원, 보리멸 텐동 12900원입니다. 그리고 온센 텐동 본점에는 오징어가 들어간 아키 텐동이 신메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메뉴로 주문하고 싶었지만 아직 출시되진 않아서 주문은 안된다고 합니다.

 

이외에 사이드 메뉴로 온사라다 2500원, 유자 바질 토마토 3500원, 온센 타마고 1000원, 새우 2000원, 오키나와 7000원, 테라 3500원, 라무네 2000원, 콜라와 사이다 각각 2000원입니다. 

 

온센 텐동 후기

 

온센텐동
온센텐동

 

저희는 가장 기본 메뉴인 온센 텐동과 아나고 텐동을 주문했습니다. 선결제를 하고도 앞에 먼저 들어온 손님들의 메뉴가 나가고 난 뒤에 튀겨져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다리는 동안 미소된장국이 나오고 기본 찬은 단무지와 간장 소스가 있습니다. 

 

기본 온센 텐동은 새우, 온센 타마고, 김, 단호박, 느타리버섯, 가지, 꽈리고추가 각각 1개씩 들어있고 아나고 텐동은 기본 온센 텐동에 붕장어 1마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다른 분들 주문하는 걸 보니 온센 텐동에 새우 추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온센 텐동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우선 같이 나온 앞접시 그릇에 튀김을 덜어내고 온센 타마고를 터트려 밥과 함께 잘 비벼줍니다. 텐동 자체에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간이 적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후 눅눅해지기 쉬운 김튀김부터 시작해 먹으면 됩니다. 

 

꾸준히 인기가 많은 매장이라 재료 회전율이 좋아서 튀김 재료의 상태는 아주 좋았고 밥도 고슬하게 지어서 튀김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튀김 자체도 마지막 한입까지 바삭함을 유지했고 튀김옷이 무거운 느낌이 아니라서 기름지지만 일반적인 튀김과는 확실히 가벼운 느낌입니다. 

 

아나고텐동
아나고텐동

 

아나고 텐동도 붕장어가 생각보다 두툼하고 비린내 없이 생선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히 간장 소스가 맛있어서 찍어먹어도 좋고 느끼할 때는 단무지로 입가심도 가능해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튀김의 특성상 먹다보면 기름지지만 텐동의 기본적인 부분이라 이 부분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는 다음에 아끼 텐동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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