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족발맛집 실패없는 배달족발 내돈내산 후기인증
푸짐한 저녁식사, 집들이메뉴, 야식 등등
족발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혹시나 족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인천에 산다면 한번은 먹어봤으면 싶은
실패없는 배달족발 맛집이 있다.
광고도 협찬도 1도 없는
그저 족발이 맛있었던 소비자의 후기다.
지금까지 시켜먹은 내역과
왜 여기가 맛있고 잘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인천족발맛집
인천족발맛집 청담족발이다.
인천에는 서구 청라점과
미추홀구 용현점 두군데다.
내가 시켜먹는곳은 청담족발 용현점
배달비를 받는 곳이지만
배달이 안되는 지역이 아니라면
꼭 여기서 한번 시켜먹어보길
솔직히 청담족발을 먹기전에는
나는 족발보다는 보쌈파에 가까웠다
족발의 탱글한 껍데기맛을 잘 몰랐고
그렇게 맛있는 집도 없었던것같다.
하지만 인천 청담족발을 맛본 이후로
인천족발맛집은 여기로 정했다.
이제 내가 나서서 족발을 시킨다.
뭐 한두번 시켜먹고 그러는거 아니냐
할수도 있어서 인증한다.
2019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먹었다.
전부다 내돈내산이고 세트부터 단품까지
다양하게 먹어봤기 때문에 인증한다.
여긴 진짜다.
그리고 여기만 시켜먹은거 아니냐할텐데
품절되는 경우 다른데 2-3군데 도전했지만
전부 실패하고 남겨서 버렸다.
배달시간은 보통 40분-60분정도로
생각보다 시간이 길기때문에 미리 시켜야한다.
정해진 배달시간보다 짧기도 하지만
대부분 더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배민어플에서 보면 매일 정해진 양만 삶아서
다 팔리고나면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품절되고 못먹은적은 거의 없었지만
코로나때문에 도축이 중단되서 못먹은 적이 있다.
주문할때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갓삶은 따뜻한 족발과 직화불족발 세트다.
내가 가장 애정하는 메뉴고 자주 먹는메뉴
막국수와 백김치, 쌈채소, 밑반찬은 기본이고
알밥은 리뷰이벤트 참여시 준다.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여기 알밥맛있다.
메뉴로도 시켜먹을만큼 맛있는 맛이다ㅋㅋ
단품으로 주문해도 모두 따라오는 사이드니
믿고 시켜보자
청담족발 후기
가장 중요한 고기부터 살펴보자.
한눈에 보기에도 윤기가 좌르르~
양념이 묻지않게 불족발은 따로 구분했다.
2명이서 먹어도 남을 정도의 많은양이고
막국수에 알밥까지 있으니 3인도 가능하다.
족발이 식어도 맛있는 집이니 걱정 노노
족발은 기름과 살코기가 아주 적절하다.
껍데기는 완전 쫄깃하고 살코기는 부들부들
보통 갓삶은 따뜻한 족발이라 뜨끈뜨끈하고
촉촉하고 누린내는 1도 없는 완벽한 맛
청담족발이 인천족발맛집인 또다른 이유
직화불족발이 또 다른 베스트메뉴다.
매콤함이 생각보다 센편이지만 밥이랑 먹고
쌈에 싸먹고 백김치랑 먹으면 굳이다.
나는 갓삶은 따뜻한 족발을 먼저 먹고
배부르면 불족발은 남겼다가 다음날 밥볶아먹는데
이게 또다른 꿀맛이라 일부러 남기기도 한다.
초반에 족발맛에 감동하고
또 한번 감동했던 청담족발 막국수
야채도 싱싱하고 면발도 촉촉해서
양념장이 새콤달콤해 메인메뉴급으로 맛있다
갓삶은 따뜻한 족발에 막국수 한젓가락이면
세상 피곤과 힘듦이 다 사라지는 맛
그리고 내가 청담족발을 추천하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청담족발은 밑반찬이 자주 바뀌는데
그 이유가 사장님 맘대로가 아니라
주문하는 사람들의 후기를 참고하신다.
초반에 시켜먹을때는 백김치만 줬는데
어느순간 빨간 김치로 바뀌다가
백김치가 없어서 아쉽다 생각하고 있으니
다시 등장해 김치종류만 두가지다.
그리고 저 무김치도 처음에는 무생채였다가
이번에 시켜먹을때부터 바뀌었는데
식감이 꼬들해서 족발이랑 아주 잘어울린다.
야채가 금값일때도 싱싱하게 챙겨줬던
쌈채소, 아직 깻잎은 비싼가보다.
날치알밥도 주먹밥으로 만들어먹으면
불족발이랑 찰떡궁합이라 추천한다.
리뷰이벤트를 안했을때도 후기는 꼭꼭 남기는
인천족발맛집 청담족발이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 타격을 받으신건지
갓삶은따뜻한족발이 예전만큼 맛있지 않다.
아마도 도축하는 돼지가 적어서일까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번 시켜먹어본 믿음과
사장님의 장사하는 마음을 믿고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려보기로 했다.
갱스후기
별점 : ★★★★☆
한줄평 : 인천족발하면 여기말곤 떠오르지 않는다
재구매 : 코로나를 부디 잘 이겨내시길, 또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