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멘보샤 직접 사먹은 후기
비비큐에서 야심 차게 출시했던 중식 사이드 메뉴인 멘보샤는 굉장히 모험적이고 호기심이 가득했던 메뉴입니다. bbq 멘보샤가 사이드 메뉴로 등극할 만큼의 퀄리티와 맛이 있는지 직접 사 먹어봤습니다.
bbq 멘보샤
bbq 멘보샤 칼로리는 100g 당 389kcal로 기름에 튀겨냈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사이드 메뉴입니다. 새우 함량으로 인해 단백질은 약 7g이고 포화지방은 약 5g, 나트륨은 약 343mg으로 꽤 자극적인 편입니다.
bbq 멘보샤 원산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새우에 관한 원산지는 기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대략적인 새우 원산지로 추측해보면 태국 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bbq 멘보샤 가격은 5개 6000원으로 홈페이지 상의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처럼 작은 사이즈지만 하나당 가격이 약 1200원으로 가성비가 좋은 메뉴는 아닌 듯합니다.
bbq 멘보샤 후기
주문하자마자 바로 먹어본 bbq 멘보샤입니다. 사이즈는 약 3cm의 너비와 높이를 가진 정사각형의 모양이고 생각보다 새우의 두께감이 꽤나 두껍습니다. 고소한 식빵 냄새와 새우의 향이 코를 자극하고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다진 새우의 식감이 꽤나 퀄리티가 좋은 편이고 식빵 자체의 튀긴 정도도 적당해 바삭하면서도 많이 건조하지 않은 단면이었습니다. 완전히 다져진 새우일 거라 생각했는데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잘 살아서 멘보샤의 특징을 잘 살린 듯합니다.
bbq 멘보샤 총평
bbq 멘보샤는 기존의 bbq 사이드 메뉴인 포테이토 치즈그라탕, 골드 더스트 치즈 그라탕, 황온한 닭발 튀김, 케이준 감자, 소떡, 새우 스틱, 닭껍질, 치즈스틱, 우유 튀김, 오징어튀김, 게살 크림 크로켓, 치즈볼 등의 보편적인 치킨집 사이드 메뉴의 확장으로 보입니다. 최근 출시했던 쇼콜라 치즈볼, 고구마 치즈볼, 크림 치즈볼에 이어 꽤나 성공적인 듯합니다.
물론 이연복의 목란에서 먹었던 멘보샤와는 크기, 가격, 퀄리티에서 차이가 없는 편은 아니지만 치킨집에서 나오는 사이드 메뉴로써는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간혹 중화요리 전문점에서 먹어본 비릿하면서도 기름에 절은 멘보샤를 맛볼 수도 있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다시 시켜먹을 정도의 멘보샤 퀄리티가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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