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갱입니다. ㅎㅅㅎ
요즘 마라탕, 마라라면, 마라볶음밥 등등
마라관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마트를 돌아보다가 이번에
오리온에서 신상으로 출시한
나쵸 마라맛이 있어서 데려왔습니다.
원래도 나쵸를 즐겨먹는 편인데
마라맛이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그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나쵸 마라맛입니다.
매운맛에 고추모양이 4개예요.
마라를 못먹는 편은 아니지만
매운건 좀 무서워서....
그치만 나쵸에 대한 기본맛과
그래도 과자인데...맛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더 살펴볼게요ㅋㅋ
마라(痲辣)는 중국 사천지방의 향신료로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매운맛이라는 뜻입니다.
중국 사천지방이 기온차가 습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음식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재료였습니다.
마라 향신료에는 육두구, 화자오, 후추, 정향, 팔각 등
마취를 한 듯 얼얼하면서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입니다.
보통 음식에 쓰이는 향신료인데
이게 과자랑 만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나쵸 마라맛의 성분분석표입니다.
나쵸의 기본재료인 옥수수가 들어가고
마라 시즈닝이 첨가되었습니다.
제품 정면 아래에 보면 5.5% 첨가되어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볶음고추장 분말이 들어가
한국적인 매운맛도 섞인 것 같네요.
나쵸 마라맛의 칼로리입니다.
총 155g이고 1회 30g으로 측정해
156kcal입니다.
1봉지를 다 먹는다고 하면
156*5 = 780 이지만
저는 나쵸의 특성상 한봉지를
한꺼번에 다 못먹더라구요.
포화지방이 2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나트륨도 꽤 많이 들어가네요.
아무래도 시즈닝때문인 것 같아요.
짭짤한 과자 땡길때는 나쵸가 딱 ! ㅋㅋ
나쵸 마라맛 뜯어보겠습니다.
질소와 과자의 흔한 비율이죠...네...
과자의 부서짐을 방지하기 위한...네...
그치만...부서진 것도 꽤 많더라는...
네....ㅠㅠ
자세히보면 울긋불긋하게 마라시즈닝과
매콤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처음 한두개 먹었을때는 에이~ 안맵네 하다가
다섯개정도 넘어가니 어? 좀 매운데 ~
그러고 더 먹고나니
혀가 얼얼하더라구요 진짜로 !!
마라맛을 제대로 살리긴 했어요 진짜.
그치만 후식으로 먹기에는
마라맛이 강하고
요리에 자주 쓰이는 향신료이다 보니
많이 먹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나쵸의 특성을 감안하고 먹어봐도
평소 먹는 양보다 1/2정도 먹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도도한 나쵸 시리즈 중에
어니언랜치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건 한번에 2/3봉지도 먹거든요.
근데 이건 1/2도 못먹고 고이 접어뒀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과자로 마라는 쫌 부담스럽다 입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예요.
다음에 만나요. 안뇽 *-*
이번엔 달다구리 과자는?
'상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렌치파이 초코, 가격과 파는곳과 초코분석 (0) | 2019.10.16 |
---|---|
초코 붕어싸만코, 떡붕어싸만코까지 실제리뷰 (0) | 2019.10.14 |
칙촉 브라우니, 가격부터 파는곳까지 알아보자 (0) | 2019.10.06 |
궁디팡팡 캣페스타, 2019년 첫날 후기 >_< (1탄) (0) | 2019.09.21 |
ABC초코쿠키, 파는곳부터 가격, 칼로리까지 (0) | 2019.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