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갱입니다. ㅎㅅㅎ
오늘은 점심 겸 저녁으로 밥을 일찍 먹는 바람에
야식이 땡기는데 늦은 시간이라 이것저것 찾다가
떡볶이를 늦은 시간까지 배달하는 곳이 있어서
떡튀순으로 주문했는데 맛도 있고 깔끔해서 후기남겨요.
바로 떡뽀킹이라는 곳입니다.
영업시간, 메뉴, 맛평가까지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그럼 떡뽀킹으로 한끼, 시작합니다.
협찬도 광고도 아니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
요기요어플에서 배달비 4000원주고 주문했고
오후 11시 20분에 주문해서 11시 45분에 받았어요.
제가 주문한 지점은 청주 충북대점입니다.
떡뽀킹 영업시간
매일 12:00-03:00
1·3·5 째주 금요일 휴무
떡뽀킹은 아주 늦은시간까지 배달하니
야식으로 시켜먹기 딱 좋더라구요.
죠스나 신전은 오후 10시쯤되면 문을 닫는데
야식은 딱 그시간쯤 생각나잖아요?ㅎㅎ
그럴때 시켜먹기 좋은 것 같아요 !
떡뽀킹 메뉴판 입니다.
한눈에 딱봐도.....엄청 다양한게 느껴지죠?
저는 떡뛰순의 베이직한 메뉴로 주문했는데
세상에...치킨까지 하더라구요 ?
주먹밥에 컵밥까지 있어서 식사용으로도 딱일거 같아요.
가장 기본 떡볶이는 1인분에 3000원부터
대부분의 메뉴가 5000원이 안넘어요.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켜먹기에도 딱입니다.
우선 떡뽀킹 떡볶이 입니다.
저는 기본 떡볶이 1인분 3000원으로 시켰어요.
종이박스와 비닐에 그리구 랩으로 깔끔하게 포장해서
국물 샐틈이 없이 배달왔더라구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오면 버릴때도 애매한데
포장용기도 맘에 쏙 들었답니다.
떡볶이 맵기는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는데
저는 맵찔이라....1단계로 시켰습니다.
떡뽀킹의 떡볶이 맛은 신전떡볶이랑 비슷했어요.
카레맛은 강하지 않았고
맵기정도는 신전 순한맛보다 덜 매웠어요.
고추장 베이스의 국물맛이지만
밀떡과 잘어울리고
튀김이나 순대를 찍어먹기에는 꾸덕한 소스가
더 잘어울렸던 것 같아요.
다음은 떡뽀킹 튀김입니다.
튀김은 1500원-2500원입니다.
김말이, 잡채말이, 튀오뎅, 오징어, 야채튀김 주문 !
떡볶이국물에 찍어먹기 좋은 메뉴들이죠 ?
최소배달비가 14000원이라 더 다양해진 메뉴...
튀김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바삭바삭하고 기름냄새도 많이 안납니다.
김말이 쪼끄만 떡볶이집도 많은데 떡뽀킹은 길쭉길쭉 !
신전이나 죠스보다 맛있었어요.
잡채말이는 어묵에 잡채넣은 맛, 딱 그맛이구
튀오뎅은 신전보다 굵었는데 그래서 좀 텁텁했어요.
오징어튀김은 죠스가 더 맛있었어요.
튀김옷이 두꺼워서 밀가루맛이 많았습니다.
야채튀김...진짜 오랜만이라 시켰어요.
예전에 급식에서만 먹어본 메뉴인데
고구마베이스에 야채를 콕콕 박아서 튀겼더라구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떡뽀킹 순대입니다.
순대는 1인분 3500원입니다.
아쉬운 점이 내장종류가 간 하나뿐이라는 점.
내장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좀 아쉬울...
그렇지만 늦은 시간에 시켰는데도
간이 촉촉하고 냄새도 안나고 진짜 맛있었어요.
순대는 일반적인 찹쌀순대고 누린내 없었어요.
떡뽀킹으로 차린 야식 한상차림입니다.
저는 일회용젓가락을 선호하지 않아서
집에 있는 수저로 사용했어요.
요즘 어플에서 일회용품 안받기도 되더라구요.
다 먹고나서 떡볶이 담긴 종이컵은 재활용하고
비닐이랑 종이박스만 버리니까
배달음식중에 가장 쓰레기가 안나온 가게였습니다.
그리고 늦은시간에 시킨 것을 감안하면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꼭 다시 시켜먹을 곳이예요.
오늘은 떡뽀킹으로 야식한끼, 어떠세요?
다른 떡볶이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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