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여름 내내 사용하던
숨 37 워터풀 라인이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숨 37도
백화점에서도 사보고 면세점으로도 사봤지만
역시 백화점에선 테스트, 구매는 인터넷이 진리다
방문판매도 생각해봤지만 샘플이 엄청 많은대신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인터넷 구매를 자주 이용한다
여름에는 숨 워터풀 라인으로 고정해서 쓰고
봄, 가을, 겨울에는 여러 제품을 번갈아 쓰는데
이번에는 숨 37 타임에너지 스킨로션을 사봤다
보통 출근할때는 스킨-에센스-로션만 바르고
밤에는 스킨-에센스-크림순서로 바른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시크릿에센스가 대용량이라 남아있고
크림은 비욘드 제품으로 사용중이라
이번 환절기에는 스킨 로션만 구매 !
구성품은 스킨본품 150ml, 로션 본품 130ml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각각 샘플과
클렌징폼까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정가로는 스킨 하나에 5만원이 넘을텐데
구성품 모두 5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했다
이러니 테스트만 백화점에서 할 수 밖에..ㅠㅠ
유통기한도 2023년 5월까지로 아주 넉넉하다
인터넷으로 사기 시작할때는 정품인지 걱정이 좀 됐었는데
요즘에는 가품으로 파는 곳이 잘 없는데다 발라보면 바로 알 수 있어서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시크릿 라인과 타임에너지 라인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크림이 많이 촉촉한 편이라 시크릿라인보다는 가벼운 걸로 선택했다
나는 수분부족형 지성이라 양쪽 볼이 건조가 심한데
3겹 화장솜을 구매해 닦토로 사용하니 3일만에 각질부각이 사라졌고
세안할때 피부가 보들보들해진게 눈에 확 띈다
나중에 토너를 한통 더 사더라도 무조건 스킨은 닦토로 써야지 !
숨 37도는 워낙에 순한 제품이라 향도 진하지 않아서 좋은데
타임에너지도 살짝 화장품 향이 있는편이지만
냄새에 민감한 나에게도 전혀 거부감이 없는 제품이다.
스킨도 완전 물형태는 아니지만 제형이 있는 편도 아니라 닦토로 쓰기 좋고
로션은 쫀쫀한 편이라 흘러내리지 않아서 덜어내기에 편리하다.
스킨로션만 바르면 좀 건조한 느낌이라 에센스는 꼭 발라주길 추천한다.
내가 구매한 2종 세트는 4만원대의 가격이고
크림까지 3종으로 구매해도 6만원대의 가격이라
20대초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부담없이 써볼만 하다
갱스리뷰
별점 : ★★★★☆
한줄평 : 속건조가 심하다면 꼭 닦토로 사용해야 촉촉하다
재구매 : 가격대가 좋은 편이라 닦토라면 다시 구매할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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