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지현 카레로 불리는 샘표의 신제품인 티아시아 커리 시리즈가 출시되었습니다. 티아시아 커리 종류는 총 4가지로 치킨 마크니 커리, 비프 옐로 마살라 커리, 게살 푸팟퐁 커리,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커리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푸팟퐁 커리를 직접 구매해 먹어본 후기입니다.
티아시아 푸팟퐁 커리
제가 구매한 티아시아 커리는 푸팟퐁커리로 생어거스틴에서만 맛봤던 커리를 이제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격은 마트가격 기준으로 한팩에 3490원입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홈플러스에서는 원플러스원 행사도 진행중이니 다양하게 구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티아시아 푸팟퐁커리 칼로리
티아시아 푸팟퐁 커리 칼로리는 170g 한팩에 220kcal로 탄수화물 15g, 당류 6g, 지방 15g,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85mg, 단백질 6g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트륨 함량은 1000mg으로 전체 영양성분의 50%를 차지합니다.
원재료에서 눈에 띄는 것들은 푸팟퐁 커리의 주 재료인 코코넛 밀크와 카레 페이스트, 바닷가재살, 붉은 대게살을 포함하고 각종 향신료가 더해져 어느 정도의 푸팟퐁 커리 맛을 구현해냈을지 궁금해집니다.
푸팟퐁커리 조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절취부분을 자른 후 봉지째 그대로 1분 ~ 1분 30초만 데워주면 되고 끓는 물 조리시 봉지 그대로 끓는 물에 넣고 3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포장 패키지가 생각보다 단단해서 세워도 넘어지거나 데우고 난 뒤에서 흐물거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조리해서 먹어봤는데 냄새는 푸팟퐁커리 특유의 향신료 향이 은근하게 나고 생각보다 게살의 큰 건더기가 많이 보여 좋았습니다. 카레 전체적으로 게살이 풀어져 있었고 야채조각들은 보기 힘들었지만 향신료가 들어간 카레향이 입맛을 돋우는 데는 충분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즉석식품이다 보니 실제 푸팟퐁커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지는 못했지만 간편식이나 간단하게 먹는 한 끼 식사로는 손색이 없는 맛이었습니다. 맵기도 많이 맵지 않아서 매운 걸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고 향신료를 못 드시는 분들도 도전해보기 좋은 푸팟퐁커리였습니다.
게살 특유의 비린맛이나 기름기가 많은 카레가 아니라 담백하고 깔끔한 편이라서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끼 뚝딱할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는 만들어낸 듯싶습니다. 원플러스 원가격에 밥과 함께 먹는다면 가성 비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간편식에서의 카레 제품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하기에 충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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