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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에버크린 모래 후기 ES UN 19kg 내돈내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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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고양이 화장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장실이 청결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이불이나 바닥에 실례하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을 참다가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나 감자가 작아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신경 써줘야 합니다.

 

저는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한 마리가 유독 먼지에 약해서 두부 모래부터 벤토나이트 모래까지 모래 종류도 다양하게 써봤지만 두부 모래나 벤토나이트 모래 각각에서도 다양한 브랜드를 사용해봤습니다. 그중에 가격, 탈취력, 응고력, 먼지까지 만족도가 꽤 높은 에버 크린 ES UN 모래 후기입니다. 직접 내돈내산으로 3번 이상 구매한 모래입니다.

 

에버크린 모래 종류

에버크린택배
에버크린택배

에버 크린 모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제가 구매해서 쓰고 있는 모래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ES UN 19kg입니다. 에버크린 EC에버크린 ES는 식물 추출물이 들어간 향이 있는 모래고 에버크린 MC는 여러마리가 사용하면 좋은 강력한 응고형, 에버크린 LTLD는 먼지 날림과 사막화를 최소화한 모래, 에버크린 EF는 냄새에 예민한 고양이를 위한 향이 없는 모래입니다.

 

많은 집사님들의 후기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2마리가 사용할 모래에 응고력이 좋다고 하고 무향에서도 아주 약하게 향이 난다고 해서 ES UN 모래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경우 19kg에 약 2만 원 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택배 포장은 박스에 한번 더 담겨서 오는 경우와 아래쪽은 박스, 나머지는 비닐로 패킹한 경우 두 가지로 나뉩니다. 기본 비닐 패키지 포장에서도 터지거나 오염되는 부분이 없어 크게 문제 될 건 없기 때문에 가격을 비교해서 구매하는 편입니다. 19kg을 4.76kg 4팩으로 소분해서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모래 양을 집사가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에버크린 모래 ES UN

 

에버크린-모래에버크린모래
에러크린 모래

왼쪽이 모래를 멀리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이 가까이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기존에 쓰던 모래는 디그앤롤 모래인데 모래 자체의 품질은 좋았지만 배송과정에서 터지는 경우가 많고 가격도 에버크린보다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배송 중 터지는 제품은 교환이 가능하지만 2번 정도 교환하고 나니 신뢰도가 낮아져서 에버크린으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모래 입자 자체는 디그앤롤 모래보다는 굵은 편이고 향은 무향인데도 불구하고 디그앤롤 은은한 향보다는 약하지만 은근하게 세제 냄새처럼 풍겨오는 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에 예민한 저희 집 냥이가 거부감 없이 바로 사용할 정도로 심하진 않았으니 저는 통과입니다. 

 

 

 

가장 중요한 먼지 날림 부분입니다. 저희 집 고양이 중 한 마리가 유독 면역력이 약해서 먼지가 많이 날리거나 털이 많이 날리면 눈이 빨개지고 눈곱이 심하게 끼는 편이라 모래를 고를 때 먼지 날림을 가장 많이 보는 편입니다. 대형 화장실에 모래 2팩을 넣으면 약 9.5kg 정도가 되는데 넉넉하게 부어줄 때는 3팩 정도 부어주면 적당한 높이로 조절됩니다.

 

 

 

위 영상에서 에버크린 모래 1팩을 전부 부었을때 먼지날림은 적은 편입니다. 벤토나이트 모래를 꽤나 많은 종류로 사용해봤는데 에버크린 모래는 먼지가 적은 편에 속했습니다. 디그앤롤 에어솔루션 모래같이 먼지가 거의 없는 편은 아니었지만 먼지가 많은 편은 아니고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많이 가는 편인데도 눈이 빨개지거나 눈곱이 끼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에버크린 모래 후기

 

에버크린-응고력
에버크린 응고력

먼지 날림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탈취력과 응고력입니다. 에버크린 모래 응고력은 기존에 사용하던 디그앤롤 모래와 유사할 정도로 응고력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날씨가 습하거나 감자가 많은 날은 습기가 있어서 흩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감자 10개를 캐면 1개 정도가 흐트러지는 비율로 응고력이 좋은 편이었고 작은 덩이들로 나눠지는 것도 적었습니다.

 

탈취력도 기본적으로 감자나 맛동산을 캐낼 때도 냥이들이 묻어두고 나면 냄새가 적은 편이라서 집안에 냄새가 퍼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보통 고양이 화장실 전체 갈이는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하는데 한 달이 다되어 갈 때에도 모래 자체에 냄새가 난다거나 냥이들이 화장실을 꺼려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에버크린 모래 총평 

 

 

에버크린 모래 ES UN 19kg을 이번에 4번째 시켜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가끔씩 모래가 흐트러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래 자체의 만족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응고력, 먼지, 탈취, 가격, 품질까지 어느 하나 마이너스인 부분이 적고 배송도 다양한 곳에서 주문해봤지만 터지거나 포장이 훼손된 경우도 없었고 모래의 질 자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A+급 활성탄과 먼지를 최소화한 공정, 오랜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해온 미국에서 만든 모래로 더욱 믿음이 가는 에버크린 모래로 당분간 정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분들이라면 꼭 한 번은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에버크린 UN 42lb (19kg) 벤토나이트 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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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작성자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본 제품들로 소정의 커미션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구매자에게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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