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한달 사용후기

새후라이팬을 구입할 때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주방도구의 특성상 위생을 신경쓰게 됩니다. 특히 새후라이팬에서 나오는 중금속을 걱정하며 베이킹소다, 식초, 퐁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후라이팬 세척과정을 거칩니다. 직접 새후라이팬을 구매하여 세척 길들이기 한달 과정과 전후 비교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립니다.

 

새후라이팬 세척

 

새후라이팬

 

이번에 새로 구매한 후라이팬은 BRK 후라이팬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후라이팬은 테팔 쏘제러너스 라인이었는데 이번에는 주물형식의 후라이팬을 써보고 싶어서 수없이 검색하여 찾은 브랜드가 BRK입니다. BRK는 독일 브랜드인데다 주물형태라 묵직한 바디감에 손잡이와 후라이팬의 이음새도 검정이라 기름때나 오염에 강해보입니다. 새후라이팬 세척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새후라이팬을 구매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하는 과정은 주방세제로 가볍게 세척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뜨거운물을 제외한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번 헹궈낸 뒤 주방세제로 가볍게 설거지합니다.
2. 새후라이팬에 2/3 물을 받아서 식초를 밥숟가락 기준 1스푼만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식초가 날아가면서 살균작용을 더해 남아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3. 뜨겁게 끓어오른 식초물을 비워낸 뒤 물로 헹구지 않고 불에 올려 가열합니다. 이 과정에서 발열점이 낮은 올리브유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카놀라유나 포도씨유 등을 둘러 키친타월로 닦아줍니다. 필요에 따라 2-3회 반복합니다.
4. 이때 후라이팬 안쪽 바닥뿐만 아니라 후라이팬의 테두리부분과 이음부분도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요리를 하다보면 실제로 가장 많이 오염되는 곳이 테두리나 모서리, 이음부분이기때문에 신경써서 닦아냅니다. 키친타월에 오염물이 묻어나오는게 없이 기름만 닦인다면 완료입니다.

 

새후라이팬 한달 사용후기

 

새후라이팬 한달

 

새후라이팬 세척 후 한달동안 사용한 사진입니다. 계란후라이, 오일파스타, 볶음밥, 삼겹살구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했고 후라이팬은 BRK 제품 하나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 1-2회정도는 꾸준히 사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후라이팬 자체의 기름때나 오염은 거의 없고 모서리와 이음새 부분도 깔끔합니다.

 

기름때가 끼기 쉬운 요리를 할때는 주방세제로 세척하기 전에 커피찌꺼기로 1차 세척을 하거나 커피원두와 물을 넣고 끓여 기름기를 한번 제거한 다음 주방세제로 가볍게 설거지하면서 관리하니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후라이팬 세척 길들이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눌러붙음이나 오염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후라이팬 길들이기 초반 과정은 꼭 필요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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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제품이며 소정의 커미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