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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푸라닭 투움바 1년만에 다시 부활한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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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치킨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단연 블랙 알리오 치킨이다.

 

푸라닭은 오븐에 구워낸 치킨이라

튀김옷이 없어서 담백한편이어서

가끔 생각나면 시켜먹는 곳이다.

 

푸라닭 투움바는 2016년 처음 출시되었다가

1년전 상반기에 단종된 이후로

1년만에 다시 메뉴에 부활한 치킨이다.

 

나는 투움바도 좋아하는 편이고

꾸덕하면서 느끼한 소스를 선호해서

푸라닭 투움바를 주문해봤다.

 

  푸라닭 투움바 치킨

 

 

푸라닭 투움바 가격은 18900원으로

뼈 치킨이 기본이고

반마리로 푸라반, 달콤반, 고추반, 블랙반

악마반, 파불반, 매드반으로 추가할 수 있다.

 

나는 기본 뼈치킨으로 한마리 주문했고

푸라닭 투움바 순살은1천원 비싼 19900원이고푸라닭 투움바 반반은 따로 없었다.

 

 

푸라닭 시그니처 포장을 벗겨내면

블랙&골드의 푸라닭치킨 박스가 나온다.

요즘엔 잘 시행하지 않는

10장부터 사용가능한 쿠폰도 있다.

 

지도

 

 

푸라닭 투움바 치킨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코카콜라 245ml, 고추마요소스, 치킨무

세가지가 기본으로 온다.

 

봐도봐도 신기한 노란색의 치킨무

블랙&골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기 위한듯

치자맛은 강하지 않지만 뭔가 건강한 느낌이다.

 

 

박스를 열어보면 안쪽에 한번 더 포장

뭔가 고급스럽기도 하고

박스 겉면에 이것저것 적혀있는것보단

이게 더 깔끔한 것 같다.

 

틈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푸라닭 투움바

얼른 먹어보고 싶구나

 

 

푸라닭은 국내산 냉장 닭고기 100%

HACCP 인증은 물론이다.

 

요즘 해썹인증 없는곳이 잘 없지만

국내산 냉장이라고 하니 촉촉할듯

 

 

푸라닭은 오븐에서 1차로 굽고

겉은 살짝 튀겨내는 방식이라

깔끔한 맛이 유지되는 것 같다.

 

다른 치킨보다 잘넘어가고

느끼하지 않아서 탄산도 덜찾는다.

오븐치킨이 대세인가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푸라닭 투움바 후기

 

 

리뷰이벤트로 받은 감자튀김이

푸라닭 투움바를 소복하게 덮고있고

떡사리도 군데군데 보인다.

 

생각보다 소스는 적어보이는 투움바

아마 색감이 튀김이랑 비슷해서인가?

냄새는 일단 합격점이다.

 

 

투움바 치킨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꾸덕꾸덕한 투움바소스가 뭉쳐있다.

 

어떤 부위는 많이 묻어있고

어떤 부위는 적게 묻어있는 상태

물론 고르게 묻어있는 것도 있다.

 

 

이상하게 푸라닭을 먹을때면

소스가 맛있어서인지

순살같은 퍽퍽살에 먼저 손이간다.

생각보다 육즙도 있는 편이라

많이 퍽퍽하지 않아서인듯

 

첫번째 한입을 먹었을때는

투움바 맛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뭔가 좀 부족한가 싶었다.

 

 

그래서 두번째 조각은

투움바 소스가 많이 묻어있는

맨 아래쪽에 있는 조각으로 선택 !

 

오~ 투움바 소스 자체는 잘뽑았다.

닭고기랑도 잘어울리는 맛이다.

맛이 연하지 않고 찐-한 편이다.

 

 

떡사리는 마지막에 버무리는거라

생각보다 소스와 떡이 따로 놀더라.

이건 서비스차원이니 패스 ~

 

블랙알리오에서는 떡사리가 맛있는데

떡사리....아쉽구나

 

 

투움바의 또다른 시그니처 닭다리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닭다리가 아니라

발골해서 펼쳐져 있는 형태다.

 

닭다리 틈사이로 투움바소스가

콕콕 잘 베어들어서 맛있었다.

역시 치킨은 닭다리지 ~ 

 

 

푸라닭 치킨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살코기같은 부분이 많다는걸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치킨 바닥에도 소스가 많이 없어서

소스 찍어먹을게 없는게 아쉬웠다.

블랙알리오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인데

투움바 자체가 강한 맛이 아니라서인듯

 

우리가 알고있는 아웃백 투움바파스타의

그런 찐-하고 소스많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 치킨 겉면에 잘 묻혀진 느낌이다.

소스 자체는 맛있는편인데

치킨에는 잘 스며들지 못한 듯 하다.

 

갱스후기

별점 : ★

한줄평 : 소스는 찐한데 양이 적은 푸라닭 투움바

재구매 : 블랙알리오와 반반이라면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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