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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 가격 구성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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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세트로는 어떤 것을 고를까 하다가 매번 선물하는 통조림, 식용유 선물세트 말고 조금 색다른 선물세트를 선물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가 기억에 남아서 찾다가 이걸로 결정하게 되었다.

 

주변에 선물하면서 나도 한세트 자체적으로 선물해서 먹어봤는데 가격이나 구성면에서도 좋고 특히 쿠키류가 모두 맛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나폴레옹 제과점

 

나폴레옹 제과점은 1968년에 창립하여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과점 브랜드이다. 본점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과 종류의 쿠키류뿐만 아니라 케이크와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는 통팥빵과 크림빵, 샐러드 빵 등이 있으며 특히 다양한 쿠키류를 조합하여 판매하는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가 명절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스승의 날, 지인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다.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주문할 수 있다.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는 13가지 종류가 있다. 쿠키류 한 박스는 7000원대의 가격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이를 선물상자에 조합해서 3가지에서 6가지까지 맞추면 쿠키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다. 가격대도 쿠키 종류도 고를 수 있어 선택권이 넓다.

 

  • 노아 샤브레: 호두가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닙스 쿠키: 카카오 닙스가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마카다미아 쿠키: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코칩이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버터쿠키: 부드럽고 담백한 버터쿠키, 가격 7000원

 

  • 쇼콜라 프로겐트: 달콤한 쇼콜라에 바삭한 식감의 아몬드 쿠키, 가격 7000원
  • 오렌지 초코: 상큼한 오렌지와 달콤한 초콜릿이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치즈 쿠키: 꾸덕하고 짭짤한 치즈 쿠키, 가격 7700원
  • 코코넛 조이 쿠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코코넛이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코코몬드: 고소한 아몬드에 코코넛을 코팅한 쿠키, 가격 7000원

 

 

  • 파이쿠키: 바삭한 패스츄리 식감의 하트 모양 쿠키, 가격 7700원
  • 폴뢰릐데셀 초코 쿠키: 초콜릿 쿠키의 정석 과자, 가격 7000원
  • 헤이즐넛 쿠키: 쌉싸름한 헤이즐넛이 들어간 쿠키, 가격 7000원
  • 흑임자 통밀쿠키: 고소하고 담백한 흑임자와 통밀로 만든 쿠키, 7000원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

 

 

내가 구입한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는 마켓 컬리에서 판매 중인 쿠키 6종 선물세트이다. 나폴레옹 제과점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쿠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지만 마켓 컬리는 예약일 수령이 가능하고 쿠키 구성도 좋아서 선택했다.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 구성은 초코칩 쿠키, 코코넛 샤브레, 쇼콜라 프로겐트, 버터쿠키, 랑그드샤, 모카 샤브레로 1통에 70g에서 140g까지 개수로는 10개 남짓한 양으로 들어있다. 가격은 6개 세트 구성으로 42000원이다.

 

선물 포장으로 박스에 넣어주는 것은 물론 리본 포장과 쇼핑백도 동봉되어서 선물하기에도 좋고 택배로 보내도 받아보는 사람이 선물포장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다.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후기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는 전체적으로 평균 이상의 쿠키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맛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쿠키와 맛없었던 쿠키가 있었다.

 

나는 택배로 받아봤는데 쿠키가 부서진 것은 거의 없이 온전한 상태로 잘 도착했고 처음 딱 열어봤을 때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기분이 좋았다.

 

초코칩 쿠키는 상온에 두고 먹으면 촉촉한 초코칩과 비슷하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칙촉과 비슷하지만 쿠키 맛 자체는 초코 맛이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하다.

 

코코넛 샤브레는 빠다코코넛과 유사한 맛이고 버터쿠키는 버터링과 비슷하지만 이 역시 풍미가 깊고 씹는 식감이 과자보다는 쿠키에 가까워서 좋았다.

 

쇼콜라 프로겐트는 다크 초코 쿠키에 슬라이스 아몬드가 박혀있는 쿠키인데 가장 맛있게 먹은 쿠키이다. 마켓 컬리 상세정보를 보니 천일염을 살짝 넣어서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랑그드샤는 바삭한 식감이 가장 잘 살아있는 쿠키였고 가볍게 먹기 좋은 쿠키였다. 마지막인 모카 샤브레는 커피 향이 나는 쿠키였는데 헤이즐넛이 아니라 모카여서 텁텁한 맛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쿠키였다.

 

나폴레옹 제과점 쿠키 선물세트는 전체적인 세트 구성 밸런스가 좋았고 쿠키류가 모두 평균 이상이라 커피와 먹을 때도 좋았고 먹고 난 이후에도 텁텁함이 적어서 마음에 들었다. 선물 받은 사람도 선물 주는 사람도 좋았던 선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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