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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전주디저트카페, 베이킹이 이렇게나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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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갱스리뷰입니다. ㅎㅅㅎ

여러분은 전주하면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으신가요 ? 보통 10명에 7명정도는 전주초코파이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꼭 전주라고 해서 초코파이로 디저트를 먹어야하는것도 아니고 전주 한옥마을은 매일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북적하고 한옥인테리어나 한옥마을 전망으로 오히려 디저트는 뒷전인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할 전주디저트카페는 베이킹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커피도 맛있었던 곳이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

 

* 목차
- 전주디저트카페 외관 및 정보
- 전주디저트카페 내부 및 메뉴
- 전주디저트카페 후기

 

전주 디저트카페 외관 및 정보

 

 

제가 방문한 전주 디저트 카페는 필드오입니다. 위치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0분이내에 위치해 버스를 기다리거나 여유가 있다면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천주교 숲정이교회로 검색해서 오는게 찾기 쉽습니다. 주차는 대로변에 해야 하는데 여유가 있는 시간대말고는 주차가 좀 어려워요. 

 

영업시간은 보통 매일 09:00-21:00이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손님이 많을경우 22:00까지도 영업하신다고 하네요. 바로 앞에 교회가 있어 일요일은 주말포함해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여유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주변 건물은 연식이 되어 보이는데 필드오는 리모델링을 깔끔하게 했어요.

 

전주 디저트카페 필드오 위치

 

전주 디저트카페 내부 및 메뉴

 

 

매장 1층을 들어서면 빵순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냄새인 베이킹 냄새가 솔솔 풍겨옵니다. 1층은 테이블이 없고 베이커리와 계산대, 반오픈형 주방이 있어요. 동그란 나무원탁에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3천원에서 4천원선이고 스콘이 모카, 얼그레이, 초코오렌지 등 종류가 다양하고 시나몬쿠키, 제주레몬케이크, 브라우니 등 선택의 폭이 아주아주 넓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제주레몬케이크와 초코오렌지스콘을 집었어요.

 

 

베이커리를 집어 계산대로 가져오면서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3천원부터 있었고 허브티와 에이드, 쿠키앤크림 블렌디드 등 쉐이크종류도 있어서 음료도 각자가 원하는 걸 마시기에 좋았습니다. 음료가 가장 비싼게 레몬셔벗 블렌디드로 5300원이었으니 음료도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저희는 얼죽아라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으로 시켰습니다.

 

전주 디저트카페 후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은은한 불빛으로 샹들리에가 걸려있고 2층은 옐로우빛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노출콘크리트로 심플하게 인테리어를 하셨더라구요. 꽤 넓었는데 외투를 벗고 앉아있기에도 춥지 않았답니다. 테이블은 8개정도 있었던 것 같고 의자가 오래 앉기에 편한 의자는 아니었지만 나쁘진 않았어요. 

 

 

귀여운 산타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두잔과 스콘, 케이크 그리고 잼이 나왔어요. 잼도 여기서 직접 만드는 수제잼이고 소분해서 판매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달지않고 스콘과 잘어울려서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맛이고 얼음은 작은 크기였어요.

 

아 ! 그리고 필드오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제품은 모두 친환경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빨대도 플라스틱같지만 식물로 만든 빨대라고 적혀있어요. 종이빨대는 풀어지는 느낌인데 이건 그런 느낌도 없고 좋더라구요. 레몬케이크도 상큼하고 계란이나 밀가루 풋내없이 맛있었습니다 :-)

 

전주에 사는 분들, 혹은 전주여행인데 버스시간이 여유있으신 분들, 전주 한옥은 이제 지겹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전주디저트카페 필드오였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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