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혹은 아이패드를 보며
예전에는 저게 왜 필요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핸드폰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눈으로 느끼는 피로감은 더 심해졌고
핸드폰 액정이 작다보니 더 빨리 피곤해진다.
특히 필기를 자주하는 학생들이나
캡쳐화면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태블릿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나또한 오랜 스마트폰 사용시간으로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이번에 태블릿 PC를 구매하게 되었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내가 고르고 고민한 태블릿은
갤럭시 탭S6 라이트 64G 제품이다.
와이파이로만 연결되는 제품으로 샀다.
참고로 핸드폰은 현재 아이폰을 사용중이다.
갤럭시로 구매한 이유는 간단하다.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연동할 일이 없고
안드로이드도 사용하기 때문에 핸드폰말고는
안드로이드 기기로 하나 사고 싶었다.
그리고 s펜이 함께 동봉되는 점도 굳굳 ~
가격은 코로나탓인지 판매가 잘되기 때문인지
출고시점인 45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나는 451000원에 구매했다.
제품은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서 도착했고
주문일 기준 이틀만에 도착했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박스 위아래로
제품개봉 씰이 붙어있고
이걸 떼어내면 제품불량이 아니고서는
교환 및 반품이 되지 않는다.
혹시 이런 스티커가 없다면
정품이 아니거나 뜯어봤을 경우가 있으니
공식인증대리점에서 구입하자.
제조일이 2020년 11월이다.
출시된지 좀 지난 제품인데도
라이트는 새 모델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아직까지 생산이 잘 되고 있나보다.
식별부호와 시리얼넘버도 잘 붙어있고
갤럭시 탭s6 라이트 제조국은 베트남이다.
요즘 출시되는 전자기기는
구성품이 점점 간편해진다.
갤럭시 탭s6 라이트도 본품과 s펜
충전기와 설명서 4가지로 끝이다.
주변 박스는 포장용이고
본품은 한번더 포장되어있다.
생각보다 더 얇은 두께라 만족스럽다.
갤럭시 탭s6 라이트의 가장 아쉬운점은
역시 고속충전이 되지않는 일반충전기
집에 고속충전기가 있어서 불편하진 않지만
그래도 4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인데 아쉽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이름처럼 라이트한 제품이라
성능도 무난무난하고 가격도 적당하다.
고성능을 기대한다면 s6나 s7으로 가야겠지
액정필름을 붙인 갤럭시 탭s6 라이트
기포가 많게 붙여진건 내탓이 확실하다.
오랜만에 붙였더니 제대로 안붙었다.
하지만 첫 필름은 가성비좋은걸로 붙이고
이후에 부드러운 필름으로 할지
강화필름으로 할지 고민할거라 괜찮다.
화면은 대략 10.4인치로 시원시원하다
이정도는 되야 태블릿이라고 할 사이즈
처음에 더 작은 사이즈랑 고민했지만
갤럭시 탭s6 라이트로 사길 잘한듯 싶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색상은
옥스포드 그레이, 쉬폰핑크, 앙고라블루
세가지인데 나는 앙고라 블루로 골랐다.
그레이는 지겹고 핑크는 질색인데
색깔이 은은한 스카이블루색상이라
기분도 덩달아 평온해지는 기분이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위쪽에는
스피커와 3.5mm 이어폰 단자가 있다
이제 유선이어폰이 아날로그적으로 보인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옆면은
같은 앙고라블루 색상의 전원버튼과
볼륨조절키가 얇게 튀어나와 있고
아래쪽은 C타입 충전포트와
스피커가 하나 더 있어서 좋다.
갤럭시 탭s6 라이트의 스피커는 두개 !
나는 주로 영상용이라 이점이 만족스럽다.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카메라는
성능을 보지 않았지만 그냥 QR인식용일듯
카메라가 튀어나오지 않아 좋다.
갤럭시 탭s6 라이트를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는
모두 AKG 사운드와 함께하고 있다.
사운드는 요즘 웬만하면 다 좋은편이라 패스~
그리고 갤럭시 탭s6 라이트의 핵심
s펜도 앙고라 블루색상으로 이쁘구나
노트 펜촉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으니
닳으면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고속충전기는 백번양보한다고 해도
펜촉은 단가가 얼마안할텐데 넣어주지...
그래도 아쉬운건 소비자니 넘어가자
갤럭시 탭s6 라이트의 s펜은
갤럭시 노트처럼 내장형이 아닌
외장형이라 따로 보관해야 한다.
평소에는 태블릿 오른편에 자성으로 붙지만
안쓸때는 잘 챙겨야 분실위험이 없다.
그래서 구매한 갤럭시 탭s6 라이트 케이스
개봉기 2탄에서 계속 이어가기로 한다.
갤럭시 탭s6 라이트 언박싱은 이만하고
이제 화면을 켜보기로 하자
갤럭시 탭s6 라이트 후기
가장 기본적인 인터넷 웹서핑창이다.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화면인데
핸드폰과는 차원이 다른 널찍함이다.
한번에 두페이지가 보이는 구조라
시원시원하고 널찍널찍하다.
내가 갤럭시 탭s6 라이트를 구매한
영상용 태블릿 화면이다.
유튜브 최고화질인 1080p도 잘나온다.
화면비율의 특성상
가독성이 좋은 아이패드와 달리
영상은 갤럭시 탭이 보기 편하다고 한다.
유튜브화면을 작게하면 2단계로 나뉜다.
작은 화면도 꽤 큰편이라 목록도 보이고
더 작게해도 핸드폰액정보다 약간 작아서
멀티태스킹하기에 좋아보인다.
그외에 구글플레이화면이나 설정화면 등
전반적으로 핸드폰보다 훨씬 크고
넓은 화면이라 눈 피로도가 적다.
참고로 갤럭시 탭s6 라이트에서는
고사양게임은 버벅거림이 있다고 하니
게임목적이라면 꼭 참고하자.
그리고 화면이 너무 넓다보니
생각보다 s펜으로 많이 사용하게 된다.
펜촉을 미리 사놔야할 듯 싶다.
화면 상단의 설정화면이다.
다크모드, 블루라이트모드, 자동회전
스마트뷰, 동기화 등등
생각보다 기능이 많아서 좋다.
아이폰은 스마트TV를 연결하기 어려운데
갤럭시는 스마트뷰로 손쉽게 연결된다.
(애플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다)
왼쪽이 다크모드, 오른쪽이 일반모드
확실히 다크모드가 편리하다.
나는 현재 다크모드로 사용중이고
구글과 동기화하면 일정도 그대로 보인다.
이번엔 블루라이트를 적용한 화면
왼쪽이 일반모드+블루라이트
오른쪽이 다크모드+블루라이트다.
밤에 다크모드와 블루라이트를 켜면
눈의 피로도가 현저히 줄어든다.
영상을 봐도, 기사를 봐도 편안하다.
오랜시간 고민하고 구매한만큼
만족도가 높아서 아직까진 행복하다.
오랫동안 잘 사용해보도록 하자.
갤럭시 탭s6 라이트 두번째 후기는
라이트만을 위한 케이스 구매후기다.
이것도 전부 내돈내산이니 믿고보자
갱스리뷰
별점 : ★★★★☆
한줄평 : 가격,성능은 맘에들지만 구성품이 아쉽다
재구매 : 다음에도 태블릿을 구매한다면 적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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