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장철이 되어서인지
갓담은 김장김치가 먹고 싶어져서
트레이더스에서 김치를 구매하긴 했는데
3kg 가장 작은 용량으로 구매해도
1인-2인가구에서는 김치가 쉽게 줄지않는다.
요즘 김장김치는 고르기만 하면
맛있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김치가
집앞까지 배송되는 시스템이라
김치걱정은 없는편인데
문제는 한포기가 넘는양의 김치를
김치냉장고가 없는 내겐
어떻게 보관해야할지가 가장 큰 의문이다.
기존 김치통, 유리 글라스락, 락앤락통
지퍼백 등등 다양하게 보관해봤지만
아직 이거다하는게 없어서 찾는중에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을 사봤다.
락앤락 스텐 김치통
내가 구매한 락앤락 스텐 김치통은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 3.6L이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배추 한포기 반
3kg 배추김치가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한다.
가격은 네이버 최저가로 찾아봐도
비슷비슷한 가격이라
19900원에 무료배송인 곳에서 샀다.
사이즈는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꽤 크게 느껴지긴 한다.
그래도 이걸로 김치통걱정을 끝내려고 하니
제발 이번에는 냉장고에 냄새가 안나길..
처음에는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이라서
발효가스가 나오면 냄새가 나진 않을까 했는데
어차피 어떻게 보관해도 김치냄새는
어떤 탈취제로도 제거불가능 ^^
그래서 냉장고 탈취제를 사용할거지만
그나마 밖으로 냄새가 덜나오는
스텐 김치통을 사본것이다.
외관만 봤을때는 일반 스텐 김치통이지만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은 다른점이 있다.
바로 특허받은 락앤락 숨밸브인데
숨쉬는 용기로 발효가스가 나와서
김치가 맛있게 익는다는 것
락앤락 스텐 김치통의 재질이다.
몸체는 스테인리스스틸 SUS304
숨패킹은 실리콘고무로 되어있다.
뚜껑의 내열온도는 60도 정도라서
뜨거운걸 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Made in Korea인 제품인데다
품질보증기간이 1년정도 되서
뭔가 믿을만해보인다.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
도착하자마자 사용하려고 뜯었다.
비닐을 뜯으니 새것느낌이 물씬 ~
특유의 새것냄새가 없는 제품이다.
내가 바로 락앤락이다 하는것 같은
락앤락 스텐 김치통임을 밝히는
스테인리스 스틸 304와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엄
락앤락은 솔직히 비싸긴 해도
그만큼 다른 제품보다 오래 쓰는 듯 하다.
내부를 살펴보자
김치통 자체의 굴곡이 심하지 않아서
설거지와 음식보관이 편리해보인다.
쓸데없이 홈이 많거나
깊으면 꼭 때가 끼어서 잘 안씻긴다.
스테인리스 마감도 깔끔해서
얼룩같은 부분이나 튀어나옴없이
마감도 부들부들하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새것일 경우
손에 묻어나거나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은 그런게 없었다.
락앤락 스텐 김치통 뚜껑도
실리콘고무로 마감되어서 쫀쫀하고
특유의 고무냄새는 1도 없었다.
플라스틱 뚜껑이지만 튼튼해보이고
두꺼워서 냄새도 잘 빠져나오지 않을듯
이번 김치통은 왠지 기대가 된다.
지난번 구매했던 종가집 배추김치 3kg이다.
2/3는 먹었고 반포기 정도 남아있는데
지퍼백에 보관하다가 옮겨담았다.
3.6L와 3.8L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김치통은 직사각형인게 편할 것 같아서
3.6L로 선택했더니 넉넉하고 좋다.
현재 열흘넘게 보관하고 있는 중인데
특유의 김치냄새는 확실히 지퍼백보다 줄었고
김치가 맛있게 익는지는 다음 새김치로
다시 재검증해봐야할듯 하다. 우선은 만족 !
갱스리뷰
별점 : ★★★★☆
한줄평 : 스텐 김치통은 이게 최선이고 최고다.
재구매 : 가격때문에 꼭 필요한 만큼만 재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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