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혈덩어리, 대체 왜 생기는 걸까 ?

안녕하세요. 이번 생에 여자로 태어났다면 꼭 필수적으로 겪는 생리현상, 폐경이 올때까지 피해갈 수 없는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그것, 생리입니다. 생리를 하면 생리통, 생리전증후군, 붓기, 여드름, 식욕저하, 우울증 등 각종 부가적인 증상들이 많습니다. 증상완화를 위해 요가나 약물복용 등도 병행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오늘 다뤄볼 정보는 생리혈덩어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양이 많으면서 생리혈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생리양은 적은데 생리혈덩어리만 나오는 경우 등 생리혈덩어리가 생리를 할때마다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생리혈 덩어리는 뭐고, 대체 왜 생기는 건지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목차
- 생리혈덩어리?
- 생리혈덩어리 원인

 

  생리혈덩어리?

 

생리혈덩어리라고 하는 것은 생리를 시작하거나 생리중일때 흐르는 형태의 생리말고 흔히 '굴낳는다'는 표현을 쓰듯이 복부에서 큰 덩어리가 나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도 있는 혈덩어리를 말합니다. 생리대에 묻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화장실의 변기에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혈의 응고 덩어리는 보통 손가락 한마디 정도인 2.5cm 이하로 생리 중에 약간씩 나오는 현상은 정상으로 봅니다. 양상은 혈덩어리이기 때문에 검붉은 경우가 많고 사람에 따라 붉은색, 짙은 갈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생리혈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생리혈덩어리 원인

 

생리는 임신을 준비하면서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내막층에서 탈락하면서 혈액과 뒤섞여 배출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이 갑자기 배출되거나 두꺼운 자궁점막이 한번에 떨어지는 경우 생리혈덩어리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보통 생리양이 많은 첫째날과 둘째날에 빈도가 높은편입니다. 생리혈덩어리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1. 피임약 복용

 

생리불순, 생리통, 피임의 목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분들이 꽤 많은데요. 피임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피임약을 중단하면 며칠이내에 생리가 시작되지만 그보다 느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늦어지는 만큼 자궁내막의 두께가 더 두꺼워져 생리혈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혈액순환

 

평소 손발이 차다거나 추위를 많이 느끼는 경우, 술과 담배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혈이 규칙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생리혈덩어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혈액순환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궁관련질환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하는 여성의 경우 호르몬 반응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 생리혈덩어리는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자궁질환으로 인한 증상의 하나일 수도 있기 때문에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생리혈덩어리의 정의와 원인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다음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생리혈덩어리로 발생될 수 있는 관련질환과 생리혈덩어리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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