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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귤칼로리? 귤보관법? 맛있는귤? 이것만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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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갱입니다. ㅎㅅㅎ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면서 겨울이 왔음을 짐작하게 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마트나 백화점에는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보이고 각종 행사도 진행중이더라구요. 겨울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죠 ? 바로 입니다. 겨울하면 따뜻한 집에서 귤 한바구니끼고 티비보면서 냠냠 까먹는게 가장 큰 행복이자 낙이죠. 저도 벌써 귤만 세박스째 사서 먹고 있는 귤킬러랍니다.

 

근데 귤이라는게 후식으로 먹는게 대부분이고 한번 앉은자리에서 2-3개는 기본으로 까먹고 개수상관없이 잘먹히는 과일이라 활동량도 적은 겨울에 앉아서 귤만 까먹다가 살찌는건 아닌지 걱정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귤이라는 과일 특성상 잘 무르고 곰팡이가 잘 생겨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후숙하기가 어려워 맛이 덜들고 그렇다고 밖에 두자니 쉽게 상할거 같고 보관하는 방법도 걱정이 됩니다.

 

사람마다 새콤한 귤, 달콤한 귤, 큰 귤, 작은 귤, 선호하는 귤도 다르니 어떤게 진짜 맛있는 귤인지 고르기도 어렵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귤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칼로리부터 보관법까지 전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맛있는 귤 고르기

 

우선 귤을 구매하기 전 가장 중요한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입니다. 귤을 구매하는 곳은 인터넷, 마트, 시장, 백화점, 과일가게 등 다양합니다. 직접 보고 사는 귤은 만져볼 수도 있고 육안으로 빛깔이나 귤의 상태 등을 파악하기 편하니 맛있는 귤 고르는 법을 알고 있다면 좋은 귤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껍질이 얇은 귤입니다. 껍질이 얇고 귤을 깠을때 잘 벗겨지는 귤이 맛있는 귤입니다. 껍질이 과육에 붙어 잘 벗겨지지 않거나 수분이 마른 귤은 품종 자체가 억세거나 수확한지 오래된 경우가 많으므로 귤을 만져봤을때 과육과 가까운 느낌이 드는 귤이 맛있습니다.

 

두번째로 같은 크기의 귤이라면 무거운 쪽이 더 낫다는 것입니다. 같은 귤인데도 어느 하나가 무게가 더 나간다면 그 귤이 과즙이 풍부하고 알이 꽉 찬 귤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귤 색이 꼭 주황색이 아니어도 됩니다. 흔히 귤이 초록색으로 보이면 안익었을거다 많이 새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다 익은 귤도 초록색으로 보이고 이런 귤이 강제 착색을 하지 않은 경우라 오히려 더 믿을 수 있는 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귤 보관법

 

그럼 이제 맛있는 귤을 사서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귤은 보통 3kg부터 5kg정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길게 보관하면서 먹어야 하는데 그 방법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기엔 양이 너무 많고, 그냥 두자니 온도차가 심해 상할 것 같으니 걱정이 됩니다.

 

귤은 보통 18-25도에서 보관하고 보관일은 15일정도 되지만 오래보관하기 위해서는 먼저 귤을 한박스 구매한다면 집에 와서 귤박스를 뒤집어 귤상자를 열어봅니다. 그리고 귤을 전부 꺼내 상한건 없는지 상할 기미가 보이는 귤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상할 것 같다거나 좀 시들한 귤이 있다면 먼저 먹는 귤로 빼놓고 나머지 싱싱한 귤들은 베이킹 소다나 식초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귤 겉면에 묻은 농약이나 강제 착색을 위해 뿌려진 물질들이 씻겨 내려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귤을 잘 말려야 합니다. 깨끗하게 먹으려고 씻은 귤이 다 건조되지 않으면 자칫 귤을 무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손이 많이 간다 싶으시면 귤을 분리하는 과정만 거치고 다시 박스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씻은 귤은 중간에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깔아주면 좋습니다.

 

이렇게 다시 박스에 담은 귤은 바람이 통하는 베란다에 둡니다. 박스는 굳이 덮지 않아도 되지만 햇빛이 많이 들어온다면 신문으로 덮어줍니다. 겨울에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만으로도 따뜻해서 귤이 상하기 쉽습니다. 혹시 집에 베란다가 따로 없다 하시면 귤을 세척해서 잘 말린 후 비닐팩 2-3개로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거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귤을 후숙하고 싶으시다면 먹기 하루전에 꺼내두면 다음날 달콤한 귤이 되어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귤 칼로리

 

 

 

우리가 심심할때 티비를 보거나 핸드폰을 하면서 까먹는 귤의 칼로리는 얼마일까요 ? 귤에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부미용에 좋다는 이야기가 많고 크기가 작은 과일이라 한번에 많은양을 섭취하기 쉬운데요. 귤은100g당 39Kcal로 우리가 자주 먹는 중간사이즈의 귤입니다. 생각보다 귤 하나의 칼로리가 얼마안된다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3개를 먹으면 120Kcal로 공기밥 1/3정도가 되네요. 앉아서 열심히 까먹다보면 5-6개도 금방이니 그럼......밥을 한끼 더 먹는 셈이네요. 후식으로 먹을때는 개수를 정해 덜어서 먹는게 좋겠습니다.

 

  귤 구매후기

 

저는 주로 홈플러스에서 구매해서 먹었었는데 요즘에는 네이버 산지직송에서 자주 구매해 먹고 있습니다. 네이버 산지직송은 판매자가 직접 농사짓는 곳, 수확하는 과정, 포장,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믿을 수 있고 실제로 리뷰에도 구매하신 분들이 포토리뷰를 많이 올려주는 편이라 더 믿고 살만 합니다.

 

또, 마트는 중간과정을 거치다 보니 가격이 시장보다 비싼편인데 네이버 산지직송은 직거래방식이다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실제로 제가 구매한 두 곳의 귤 모두 상한 것 없이 배송도 안전하게 왔고 발송한 다음날 택배로 도착해 신선함까지 보장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 모두 맛있는 귤로 비타민C 섭취와 함께 감기없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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