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갱입니다. ㅎㅅㅎ
오늘은 저녁이나 야식으로 배달음식을 시킬때
늘 하는 고민이 있죠.
치킨이냐 피자냐...
치킨도 땡기고 피자도 땡기는 그런날이요.
근데 꼭 치킨과 피자를 같이 하는 가게중에서는
맛의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거나
아니면 둘다 그저 그런 맛인
돈은 돈대로 내고 아쉬웠던 경험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격도 맛도 서비스도
모두 다 충족했던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느 하나 흠잡을데가 없었던
청주 상구네 치킨피자
오늘의 외식한끼 시작합니다.
광고도 협찬도 아닌 직접 사먹은 리뷰입니다.
저는 배달의 민족 어플에서 주문했습니다.
주문에서 배달까지 40분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주문 시간대는 오후 10시입니다.
야식땡기기 좋은 시간이죠. ㅋㅋ
하나는 치킨 하나는 피자박스,
그리고 콜라까지 심플한 구성입니다.
그럼 개봉해볼게요.
청주 상구네 치킨피자 영업시간입니다.
평일 15:00-01:00
주말 12:00-01:00
청주 상구네 치킨피자는 메뉴가 아주 다양합니다.
고를 수 있는 범위도 매우 다양하구요.
메뉴는 아래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양념반+후라이드반 치킨과
콤비네이션 피자 M 한판시켰어요.
배달비빼고 21800원입니다.
우선 가격은 진짜 착하네요.
상구네 치킨피자 메뉴입니다.
피자+피자, 피자+치킨, 치킨+치킨까지 다양합니다.
치킨은 순살, 반반, 양념할 경우 1000원이 추가되고
간장, 어니언, 치즈, 볼케이노는 2000원이 추가됩니다.
피자는 기본메뉴는 M기준 13900원입니다.
여기에 피자도우를 곡물, 고구마,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하면 3000원이 추가됩니다.
사이드메뉴에 요즘 유행하는 치즈볼부터 볶음밥, 파스타까지 메뉴가 진짜 다양하네요.
최소주문금액은 15000원이상이고 배달 지역에 따라 배달비가 추가됩니다.
상구네 치킨피자 매장이 가경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는 배달비를 3천원 추가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그치만 배달비를 추가하고도 두번째 시켜먹는 곳이라
이렇게 리뷰까지 남기게 되었어요.
지난번과 비교해서 맛평가도 해볼게요.
자, 먼저 상구네 치킨피자의 치킨입니다.
치킨에 적은양이지만 감자튀김과 견과류가 있어요.
저는 감튀를 워낙 좋아해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딱봐도 후라이드치킨 색깔이
기름도 깨끗할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와 양념 모두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처갓집이나 페리카나의
스테디셀러 치킨맛이예요.
닭고기의 누린내는 전혀 없었고
닭의 살결도 새하얗고 깨끗했습니다.
양념은 진짜 추억돋는 맛이라 행복했어요.
청주 상구네 치킨피자의 피자예요.
솔직히 치킨+피자 같이 시키면
피자는 좀 포기하는 메뉴인게 많은데
여기 피자 진짜 괜찮아요.
치즈가 좀 빨리 굳는건 가성비라 어쩔수없지만
그렇다고 치즈도 그렇게 저렴한건 아니고
피자위에 토핑부터 도우까지
어느하나 흠잡을데가 없어요.
처음 상구네 치킨피자에서 시켜먹을때는
치즈크러스트 도우로 먹었는데
이번에는 씬피자로 시켜봤어요.
근데 진짜 씬피자로 드세요 여러분 !!
치즈크러스트는 너무 빵같고 텁텁하고
마지막엔 위에 토핑만 먹게 되던데
씬피자는 바삭하고 도우는 존재감이 거의 없어서
진짜 맛있게 전부 다 먹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시켜먹는 청주 상구네 치킨피자
또 하나의 서비스를 알려드리면
배달이 시작되면 문자로 알려주십니다.
원래 배달어플에서 배달중이라고 해도
매장에 전화해보고 배달언제오냐고 물어보는데
여기는 배달문자하고 5-10분이내에
딱 집앞에 오시더라구요 !
사소하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또 먹을 의사가 200%있어요.
치킨도 맛있고 피자도 맛있고
갈릭소스에 치킨무도 완벽하고
서비스까지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니
안시켜먹을 이유가 없네요.
그럼 치킨과 피자가 생각나는 오늘,
상구네 치킨피자 어떠세요 ?
다음 한끼에서 만나요.
다른 배달음식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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