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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bhc 펌치킨 후기 맛초킹 허니콤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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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가 신메뉴인 바텐더와 펌 치킨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지난 4월 19일 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가지 치킨 중 유튜브 먹방 영상에 많이 보이는 bhc 펌치킨을 직접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비슷한 라인의 맛초킹과 허니콤보와는 어떤 점이 다른 지도 비교해보겠습니다.

 

bhc 펌치킨 

 

bhc펌치킨
bhc펌치킨

bhc 펌치킨 가격은 기본 뼈치킨 기준으로 한 마리 18000원이고 치즈볼이나 뿌링핫도그 추가 시 23000원, 뿌링 치즈볼 추가 시 23500원의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현재 순살은 없고 뼈 치킨으로만 출시하여 판매 중입니다.

 

bhc 펌치킨은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단짠단짠 치킨 마니아층을 위한 치킨으로 물엿이나 설탕이 아닌 호박 조청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첨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조청에 토마토를 더해 새콤한 맛도 더하고 바삭함을 오랜 시간 유지하도록 연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저도 교촌 허니콤보나 bhc 맛초킹 등 달달하면서도 짭짤한 치킨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 신메뉴는 호박 조청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바로 주문해봤습니다. 펌치킨 첫인상은 달달한 닭강정과 같은 비주얼이었고 고추조각을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린 은은한 달달한 향이 후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bhc 펌치킨 후기

 

bhc-펌치킨
bhc 펌치킨

bhc 펌치킨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닭다리 분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매장별로 닭강정스러운 펌 치킨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닭다리를 2 등분하는 매장도 있다고 하고 제가 주문한 곳처럼 닭다리를 그대로 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받아본 bhc 펌 치킨은 닭강정보다는 치킨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펌치킨을 먹어본 결과 허니콤보의 바삭함에는 못 미치지만 마지막 조각을 먹을 때까지 바삭한 부분이 남아있을 정도로 바삭함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양념 자체는 단짠이 확실하지만 소스 자체가 호박 조청을 베이스로 한 단맛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좋았습니다. 퍽퍽 살도 뻑뻑하지 않고 촉촉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매장별로 차이가 있는 것인지 매콤한 향을 내는 고추의 양이 맛초킹보다 적고 매운 정도는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운맛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달달한 닭강정에 가까웠지만 단맛을 조청으로 대신해 배달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bhc 펌치킨 총평

 

 

최근 새롭게 출시하는 치킨 신메뉴들을 보면 아주 자극적이거나 정말 특이한 치킨들이 많은데 bhc 펌 치킨은 호박이라는 특이함이 있었지만 맛에 있어서는 은은한 단맛과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로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은 메뉴인 듯 싶습니다.

 

토마토의 새콤함은 아주 미약하게 느껴졌지만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고 기본 간장 베이스가 맛있는 치킨이었습니다. 교촌 허니 캄보의 중독성에는 못 미치고 맛초킹의 매콤함과도 연관성이 적지만 펌치킨만의 은은한 맛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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