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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한끼

라따뚜이 만들기 쉽고 간편한 초간단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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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따뚜이에 나오는 가지와 애호박, 토마토 등의 신선한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내는 프랑스 가정식 요리인 라따뚜이는 최근 비건 요리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기본으로 하지만 노오븐 레시피도 가능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한번 만들어 봤다.

 

라따뚜이 만들기 쉽고 간편한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한다.

 

라따뚜이 뜻

 

라따뚜이는 라타투이로도 불리며 프랑스 요리의 일종으로 여러 가지 재료를 썰어 한번에 조리하는 프랑스 남부의 가정식 요리이다.

 

다양한 채소를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지, 토마토, 양파, 피망, 애호박 등을 사용해 다채로운 색감을 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도 좋은 요리이며 완성된 요리 비주얼이 집들이 요리 등 초대 손님 요리로도 손색이 없다.

 

라따뚜이 재료

 

 

라따뚜이 재료는 채소 아래에 깔아둘 토마토소스를 기본으로 본인이 넣고 싶은 채소를 준비하면 된다. 기본적인 색감을 위해서는 보라색의 가지, 빨간색의 토마토, 초록색의 애호박을 넣어주는 게 가장 쉽고 다채롭지만 파프리카나 양파, 버섯 등 본인이 원하는 재료면 뭐든지 가능하다.

 

나는 1인분 기준으로 시판용 토마토 소스 100g, 가지 1개, 토마토 2개, 애호박 1개를 준비했고 이 외에 별다른 재료는 필요 없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다면 그라탕기가 필요하고 노오븐은 프라이팬을 준비하면 된다.

 

라따뚜이 만들기

 

라따뚜이 만들기는 재료준비만 완료되면 80% 이상은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준비한 가지, 토마토, 애호박 등의 재료를 동그란 모양으로 얇게 썰어준다. 얇게 썰어줘야 익히기가 쉽고 한 번에 3가지 야채를 먹기 때문에 씹는 식감도 좋다.

 

얇게 썰어준 야채를 제외하고 남는 자투리 부분은 작게 다져서 토마토소스와 함께 프라이팬에서 한번 끓여준다. 끓여준 소스를 그라탕기에 옮겨담고 그 위로 토마토-애호박-가지 순서대로 동그랗게 펼쳐서 쌓아주면 된다. 노오븐일 경우 프라이팬에 그대로 쌓아준다.

 

그런 다음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 등으로 살짝 간을 해준 뒤에 180도로 10분 정도 예열한 오븐에 180도로 25분 정도 야채를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에어프라이어도 온도와 시간은 동일하고 후라이팬의 경우는 중약불에서 15-20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

 

 

라따뚜이 맛 후기

 

라따뚜이는 만드는 과정이 쉽고 간편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풍미가 깊어 다시금 생각나는 맛이다. 특히 구운 야채의 새로운 식감과 채수의 조합이 소스와 궁합이 좋고 빵이나 파스타 등을 곁들이기에도 좋다.

 

라따뚜이 먹는 법은 가지, 토마토, 애호박을 한번에 집어서 아래쪽의 토마토 소스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이 때 식빵이나 바게트 등을 곁들일 수도 있다. 구운야채에서 나온 채수와 한번 끓여준 토마토 소스와의 조화가 다채롭다.

 

시판용 토마토 소스가 아닌 토마토 홀이나 토마토를 직접 끓여주면 비건 요리로도 가능하고 다진 소고기나 베이컨, 새우 등을 첨가해서 풍미를 더해줄 수도 있다. 잘 구워진 라따뚜이에 피자치즈를 올려 5분 정도 녹여주면 그라탕으로도 맛볼 수 있어 라따뚜이 레시피는 응용하기 좋은 기본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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