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매실이 제철과일로 한창 많이 수확되고 팔리는 시기입니다. 특히 매실청 혹은 매실액기스, 매실장아찌 등을 위해서 매실을 구매하거나 1년 전 담가서 판매하는 매실액기스 제품들도 많이 팔리는 시기인데요. 이번에 두 번째로 재구매하게 된 매실액기스 효능, 부작용,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매실액기스 효능
매실액기스 효능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소화작용을 돕는 것이 가장 큰 효능입니다. 하지만 소화작용을 돕는 효능 말고도 매실 자체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 해독작용 : 해독주스가 별도로 필요없이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간과 신장기능을 활성화하는 효능이 있고 카테킨산이 몸의 해독을 돕고 노폐물 배설을 도와줍니다.
- 피로개선 : 매실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장기능 회복 :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산이 해독작용으로 설사와 변비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사과산 성분이 장운동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어 배탈이 났을 때 유용합니다.
- 소화개선 : 매실의 신맛이 소화액을 촉진하여 소화불량을 해소하고 과다하게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해 과식 후 더부룩함을 개선합니다.
- 혈액순환 개선 : 매실의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매실액기스 부작용
매실 자체의 성분은 인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매실장아찌나 매실액기스를 자주 복용할 경우 위염과 식도염 등이 있어 위장이 약한 분들이나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위산 역류 현상이 있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액기스 후기
제가 이번에 두 번째 재구매한 매실액기스는 매실향기 매실원액입니다. 현재 네이버 쇼핑 매실청 또는 매실액기스로 검색하면 상단 쪽에 위치해있고 리뷰가 엄청나게 많은 제품인데 명성만큼 제품이 좋습니다. 저는 작년에 1병 구매해서 먹고 올해도 같은 곳에서 한병 더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1000ml 1병에 8800원으로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배송비가 3천원 추가되지만 합쳐도 11800원의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매실액기스의 품질이 별로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매실 원액이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매실과 설탕 이외에는 어떤 첨가물도 없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매실액기스보다는 살짝 묽은 농도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맛도 진하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매실액기스 특유의 신맛이 있긴 하지만 매실액기스 자체의 산성 성분이라 크게 걱정할 것 없이 물에 타서 먹어도 좋고 요리할 때 넣어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맛입니다.
매실액기스 유통기한
제가 구매한 매실액기스의 유통기한은 현재 2021년 5월 기준으로 2024년 1월까지로 2년이 넘는 기간이라 집에서 보관하면서 먹기에는 충분한 유통기한입니다. 간혹 매실액기스에 매실과 설탕을 제외한 올리고당이나 색을 내기 위한 캐러멜 색소 등이 함유되는 경우도 많은데 매실 향기 매실원액은 매실로 유명한 하동매실 50%와 설탕으로만 제조한 건강한 매실액기스라 더 믿음이 갑니다.
매실액기스 보관방법
매실액기스 보관 방법은 보통 상온 보관과 냉장보관으로 나뉩니다. 매실 향기 매실원액에서는 냉장보관 시 맛이 더 좋고 풍미가 살아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실액기스가 1리터 용량으로 양이 많은 편이고 뚜껑에 끈적한 매실청이 남아서 냉장고에서 계속해서 보관하고 먹기에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매실액기스는 양념병에 덜어서 소분해놓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양념병은 시노글라스 오일병으로 300ml 용량이라 한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도 좋고 특히 입구 부분에 흘러내림 방지 기능이 있어 끈적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매실액기스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서 덜어 사용할 예정입니다.
매실액기스 총평
매실 향기 매실원액을 구매해서 사용하기 전에는 매년 매실을 구매해서 다듬고 설탕과 함께 담가 둔 뒤에 매실은 건져내고 원액만 따로 보관해 사용했었는데 매실장아찌를 즐겨먹지 않는 터라 작년부터는 매실액기스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담가 먹던 매실액기스와 큰 차이 없이 오히려 하동 매실을 힘들게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매실청을 담그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서 매년 구매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인 데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산지직송 제품이라 재구매 의사도 있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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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에 사용된 제품은 작성자가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소정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으나 구매자에게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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