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맛있게 삶는법 칼로리 걱정없는 3가지 방법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들면서 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을 검색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잡내가 많이 나는 수육 특성상 냄새를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육 칼로리가 높은 이유는 기름기가 많은 수육용 돼지고기를 그대로 삶아서 먹기 때문인데 칼로리 걱정없이 맛있는 수육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법

먼저 가장 기본적인 수육 맛있게 삶는 법에서는 가장 중요한 점이 신선한 돼지고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수육용 고기는 앞다리살, 삼겹살, 오겹살 등 본인이 원하는 돼지고기 부위로 고르면 됩니다.

칼로리 걱정 없이 먹으려면 기름기가 적고 살코기가 많은 부위로 골라야 하는데 삼겹살이나 오겹살 등 기본적으로 기름이 많은 부위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앞다리살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앞다리살을 고르게 되면 다소 퍽퍽한 살코기가 많을 수 있는데 수육용은 살코기가 많아도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부드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압력밥솥이나 냄비에 삶는 기본적인 수육 삶는 법에서는 된장이나 맥주, 쌍화탕 등을 넣고 양파, 대파, 마늘, 월계수 잎 등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춰서 30분 이상 조리하면 됩니다.

수육용 고기 600g 한 근 기준으로 된장 3스푼 또는 맥주 500ml, 쌍화탕 1병, 양파 1/2개 기준으로 넣어서 조리하면 됩니다. 압력밥솥으로 조리할 경우 전기밥솥은 수육이나 찜으로 조리하면 되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의 수분과 돼지고기 육즙만으로 조리하는 무수분 수육은 원재료 자체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수육의 가장 맛있는 맛을 이끌어 낼 수 있어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수육 삶는 법입니다.

앞다리살 600g에 사과 1개, 양파 1개를 준비합니다. 월계수 잎은 선택사항으로 기본적인 재료는 사과와 양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전골용 냄비같이 바닥이 넓은 냄비를 준비하고 1cm 두께로 썬 양파와 사과를 번갈아가면서 쌓은 뒤에 앞다리살을 얹어줍니다.

그리고 냄비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최소 40분에서 1시간 이상 천천히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물을 넣지 않고 채수와 육즙으로만 조리하기 때문에 불이 강해지면 바닥이 눌어붙고 고기는 익지 않기 때문에 약불이 중요합니다.

기존 수육 삶는 법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물에 넣어서 삶아주는 수육은 된장이나 맥주 등 수육의 간을 세게 하는 재료가 들어가는데 무수분 수육은 간을 하지 않아도 야채의 수분만으로 자연스럽게 간이 맞춰져서 칼로리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어프라이어 수육 맛있게 삶는 법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라고 하면 바삭하고 푸석한 수육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최근 요리의 수분을 잡아주는 스팀 에어프라이어도 출시되고 에어프라이어는 통으로 조리하는 방법이라 촉촉한 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법 중에서 가장 재료 준비가 적고 조리할 때도 불 조절을 해주거나 신경 써야 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조리하기도 간편합니다.

수육용 돼지고기인 앞다리살 600g 기준으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20분을 먼저 조리해주고 뒤집어서 20분 더 조리한 다음에 고기 두께에 따라 10분에서 20분 정도 추가로 조리하면 완성입니다.

다른 수육 삶는 법과 달리 밑간이나 냄새 없이 만드는 재료가 필요하지 않고 오로지 에어프라이어 조리로만 잡내 없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수육은 기름기 있는 부위로 조리해도 조리과정에서 기름이 아래로 빠지기 때문에 수육 만드는 방법 중에 기름기가 가장 적은 수육이라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겉바속촉으로 구이와 수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