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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한끼

잡채 황금레시피 재료, 양념, 데우기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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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안에 큰 잔치가 있다고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식 메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잡채이다.

 

부들부들한 당면과 골고루 들어간 야채, 그리고 짭짤하면서 고소한 양념이 한데 어우러진 균형 잡힌 요리이다.

 

하지만 잡채라는 요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쉽게 도전하지 않는 요리인데 간단하면서 맛있는 잡채 황금레시피를 공개한다.

 

잡채 재료

 

잡채 재료는 당면을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데 필수로 들어가는 재료와 옵션으로 추가되는 재료들이 있다. 잡채 재료는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나 육식주의자나 모두 즐길 수 있다.

 

 

4인분 기준으로 당면 250g으로 생각하면 되고 야채나 고기, 어묵 등 다양한 재료들도 당면 양에 따라 비율을 맞춰주면 된다.

 

4인분 기준으로 양파 1/2개, 당근 1/2개, 느타리버섯 1/2 봉지, 어묵 3장, 부추 동전 100원 또는 시금치 1/3단을 넣어준다. 이 외에 고기를 넣는다면 잡채용 고기 100g, 파프리카 색깔별로 1/2개 정도를 준비하면 된다.

 

잡채 양념

 

잡채에서 가장 중요한 잡채 양념은 잡채 황금레시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잡채 양념은 백종원 잡채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마카롱 여사 잡채 양념도 SNS에서는 유명하다.

 

 

나는 마카롱 여사 잡채 양념을 기준으로 하는데 양념 비율도 싱겁게 먹는사람있고 짜게 먹는 사람 있으니 약간은 조율해줘도 된다.

 

기본양념은 4인분 기준 간장 60ml, 설탕 또는 올리고당 30ml, 식용유 30ml인데 비율을 2:1:1로 맞추면 된다. 이것만 넣으면 감칠맛이 부족한 건 아닌가 걱정되겠지만 실제로 만들어보면 그 어떤 잡채보다 맛있으니 걱정 말고 그대로 가자.

 

진정한 잡채 황금레시피는 잡채 재료와 잡채 양념도 중요하지만 진짜는 잡채를 만드는 과정 전체에 있다고 보면 된다.

 

잡채 황금레시피

 

 

당면은 30분 정도 찬물에 불려주면 되고 당면이 불려지는 동안 야채는 한입크기로 채썰어서 준비하면 된다. 어묵을 넣는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고 고기를 넣는다면 소금, 후추로 살짝 볶아서 준비한다.

 

야채는 양파, 버섯, 당근, 시금치 순서로 볶아주는데 시금치는 볶아도 되고 끓는물에 데쳐도 된다. 야채는 각각 기름에 살짝 볶아서 그릇에 옮겨 담아 준다.

 

30분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3분만 딱 데쳐서 찬물로 씻어 물기를 빼준다. 간장, 설탕, 식용유를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으면 당면을 넣고 양념이 잘 베어 들게 졸여준다. 이 과정에서 당면이 붇지 않고 오랫동안 맛있는 잡채를 만들 수 있다.

 

 

당면에 양념이 잘 베어들었으면 야채를 담아둔 볼에 당면을 넣고 통깨와 함께 맛있게 버무려주면 된다. 야채에는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당면 자체에 간이 센 편이라 야채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맛있는 잡채가 완성된다.

 

잡채 데우기

 

잡채는 한번 만들면 양이 생각보다 많아져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다시 데워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잡채의 수분이 날아가서 퍼석퍼석해진 잡채를 먹는 경우가 많다.

 

잡체 데우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양념을 추가로 더해 잡채 당면에 수분기를 살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잡채 1인분에 물 4스푼,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을 넣어주고 보글보글 끓으면 데워먹을 잡채를 넣고 잘 섞어준다.

 

약불에서 당면이 부드럽게 풀어질 때까지 젓가락으로 잘 섞어주면 처음 만들었을 때의 잡채 비주얼로 다시 돌아간다. 잡채 맛은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오히려 맛있어져서 잡채밥을 해 먹어도 좋을 정도로 밥반찬으로 간이 딱 맞다.

 

 

잡채로만 먹기 물린다면 잡채 데우기의 또 다른 방법인 라이스페이퍼로 김말이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적셔 데워지지 않은 잡채를 넣고 월남쌈을 싸서 에어프라이에어 180도 10분을 돌려주면 된다.

 

집에 김이 있다면 라이스페이퍼에 깔아주면 김말이가 되는데 꼭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다. 잡채에 간을 더하지 않아도 되고 간편하게 만들어서 먹는 분식 메뉴처럼 변신한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되는 동안 잡채도 다 데워지기 때문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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