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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한끼

에어프라이어 군밤 만들기 터짐없이 완벽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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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군밤 만들기

 

에어프라이어 군밤은 예전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했던 군밤장수에게 사 먹는 맛 그대로를 재현해주는 것 같아 삶아서 일일이 까먹는 밤보다 더 간단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겨울 간식입니다.

 

작년부터 아이닉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에 이어 에어프라이어 군밤도 새로운 도전이 되었고 이제 매년 챙겨 먹는 에어프라이어 간식이 되었답니다.

 

오늘은 군밤 손질, 칼집, 시간 등 에어프라이어 군밤 터짐없이 완벽하게 조리 가능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 손질

 

 

에어프라이어 군밤의 첫번째 단계인 손질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밤을 구울 때는 밤의 크기가 일정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도 상관없고 밤이 보통 사이즈보다 크더라도 완벽하게 조리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딱딱한 껍질을 갖고 있는 밤을 베이킹 소다로 1차 세척을 해준뒤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칼집을 넣기 위해 소금물에 30분간 담가 둡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 시간 정도 담가둬도 좋지만 20-30분만 담가 둬도 충분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 칼집

 

 

에어프라이어 군밤 칼집은 딱딱한 겉껍질뿐만 아니라 잘 벗겨지지 않는 부드러운 속껍질까지 한 번에 쉽게 벗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에어프라이어로 군밤을 만들 때 칼집을 넣지 않으면 밤이 열을 받아 터짐 현상이 발생해 에어프라이어 손상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어 꼭 칼집을 내줘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용 칼집은 밤의 아래쪽인 아주 딱딱한 부분에 일자로 칼집을 살짝만 넣어줍니다. 딱딱한 겉껍질과 속껍질에 칼이 약간만 들어가도록 칼집을 내주면 됩니다. 소금물에 담가놓은 밤은 칼집 내기가 더 쉽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 시간

 

 

에어프라이어 군밤 칼집 넣기까지 끝났다면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밤을 적당량 넣어주고 180도에 15분 맞춰줍니다. 우선 초벌 한다 생각하시고 15분 익힌 다음 추가로 10분 정도 더 익히면 잘 익은 군밤이 완성됩니다.

 

밤의 크기가 작다면 15분으로도 충분하고 밤이 크다면 최대 30분 정도로 돌려주면 속까지 충분히 골고루 익습니다. 에어프라이어 고구마와 달리 에어프라이어 군밤은 뒤집어줄 필요가 없어서 조리가 더욱 간편합니다.

 

 

에어프라이어 군밤 후기

 

 

 

별다른 불 조절이나 장비 없이 에어프라이어로만 만든 군밤입니다. 밖에서 사 먹는 군밤과 비주얼도 비슷하게 나왔네요. 겉껍질과 속껍질이 한 번에 쏙쏙 벗겨져 숟가락으로 파먹는 불편함이 없고 직접 밤을 사서 바로 조리하니 더 맛있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길거리에 파는 군밤 가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많이 사라지기도 하고 집에 있을 때 따뜻한 군밤 생각나는 날 에어프라이어 군밤으로 쉽게 만들어 보세요. 겨울철 별미로 딱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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