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두부 연두 성공꿀팁 3가지

요즘 에어프라이어 두부 요리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등장한 요리가 있습니다. 바로 에어프라이어 두부 구이인데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와 조미료 연두를 이용한 두부 요리입니다.

 

실제로 3번 이상 만들어 먹은 다이어트 두부 요리로도 손색없고 간편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 연두 두부구이 할때 주의사항과 성공 꿀팁까지 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연두 두부구이 재료

 

 

 

먼저 에어프라이어 두부 구이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두부 한모와 연두, 올리브 오일을 기본 재료로 합니다. 여기에 취향에 맞춰 후추, 바질, 페퍼론치노 등등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만약 집에 연두가 없다면 연두 대체품으로 일본식 맛간장이나 햇살 담은 발효 다시마 간장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한국식 간장은 감칠맛이 조금 부족해 멸치육수나 다시다를 간장에 섞어주시는 게 좋아요.

 

저는 풀무원 두부 한모와 연두, 올리브오일만으로 만들어 먹었는데도 전혀 부족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재료 준비보다 조리과정이 더 간단해서 놀라실 거예요. 하지만 간단하면서도 은근 어려운 게 에어프라이어 조리라 꿀팁도 같이 알려드릴게요! 

 

 

에어프라이어 두부 연두 레시피

 

 

우선 두부를 맨 아래쪽 1cm정도만 남기고 바둑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줍니다. 여기서 첫번째 꿀팁! 두부를 한모 다 사용하시더라도 반모씩 나눠서 조리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일반적인 두부 반모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잘라서 넓은 정사각형 모양이 나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꿀팁! 연두와 올리브유는 각각 2숟가락씩 그릇에 섞어서 발라줍니다. 연두는 물 성분이고 올리브유는 기름이라 잘 섞이지가 않아서 따로 부어주면 두부에 스며들지 않고 겉돌아서 어느 부분은 짜고 어느 부분은 싱거워집니다. 꼭 섞어서 한 번에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세 번째 꿀팁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기 전에 바닥에 종이 포일을 깔아주는 거예요. 푸석푸석하게 건조된 에어프라이어 두부구이가 아닌 위쪽은 바삭하고 아래쪽은 촉촉한 연두 두부구이를 맛볼 수 있어요. 조리 온도는 200도에 20분 정도로 고온에 바싹 돌려주기 때문에 종이 포일이 없으면 바닥에 들러붙어서 설거지도 힘들답니다.

 

 

에어프라이어 두부 구이 후기

 

 

이렇게 200도에 20분만 기다려주면 위쪽은 연두와 올리브유로 바삭한 식감에 짭조름한 두부를 맛볼 수 있고 아래쪽 1cm를 남겨두고 종이 포일을 깔아준 덕에 달라붙음이나 건조함 없이 겉바속촉의 맛있는 두부구이가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 술안주로도 좋지만 저는 밤에 야식 당길 때 가장 좋더라고요. 칼로리도 낮은 데다 두부라 단백질이어서 부담되지도 않고 포만감도 좋아요. 에어프라이어 두부 레시피 중에 Top 3 안에 꼽는 요리랍니다.

 

 

두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싱거운 두부를 싫어하시거나 물렁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느낌의 두부요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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