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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한끼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돌솥비빔밥처럼 바삭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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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밑반찬이 애매하게 남아있거나 입맛 없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비빔밥이 그것인데 비빔밥에도 종류가 엄청 많지만 돌솥비빔밥은 남녀노소 호불호가 없는 메뉴다.

 

에어프라이어 요리나 레시피가 많이 등장하고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에어프라이 비빔밥이 돌솥비빔밥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한다.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돌솥비빔밥처럼 바삭하게 만드는 온도와 시간, 레시피를 남겨본다.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재료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재료는 지극히 개인의 취향에 맡긴다. 다만 무나물 같은 국물이 많은 나물 종류는 물기를 최대한 적게 넣거나 빼는 것이 좋다.

 

돌솥 비빔밥 자체가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물기가 많은 재료가 들어가면 수분을 날리기가 힘들다.

 

간단하게 해먹으려면 당근, 버섯, 애호박 정도를 볶아서 넣고 이외에 아삭한 식감을 위한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을 넣어주면 좋다. 냉장고 파먹기에 가장 좋은 메뉴가 비빔밥이므로 재료는 자유롭게 넣자.

 

계란 프라이는 미리 넣고 섞지 말고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조리가 끝난 다음에 넣는 것이 좋다. 계란은 타기 쉽다.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비빔밥을 위해서는 우선 고추장을 넣고 재료와 밥을 모두 슥슥 비벼준다. 참기름은 이때 넣지 않는다. 이유는 아래쪽에 별도로 설명해두겠다.

 

밥은 고슬한 밥이 좋고 햇반이라면 살짝만 데워서 넣는 것이 좋다. 밥에서 나오는 물기도 꽤 많은 편이다.

 

에어프라이어 사이즈에 맞춰서 종이 포일을 깔고 비벼진 비빔밥을 얇게 숟가락으로 깔아준다.

 

최대한 얇게 깔수록 구워지는 면적이 넓어져 수분이 빨리 날아가고 바삭바삭해진다.

 

에어프라이어는 예열해두면 좋지만 굳이 시간이 없다면 처음에는 180도에 10분 정도 돌려준다.

 

10분 뒤에 구워진 정도를 보고 수저로 아래쪽과 위쪽을 섞어준뒤 200도로 10분 더 돌려준다.

 

에어프라이어 성능과 비빔밥의 양, 수분에 따라 조리시간은 차이가 있으니 기본 180도 10분, 200도 10분을 돌려보고 추가로 200도에 맞춰 시간을 추가한다.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후기

 

 

 

 

에어프라이어 비빔밥으로 180도에 10분 200도에 15분 돌려준 상태이다.

 

사진으로 보면 바삭한 부분이 적어보이겠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밥알이 바삭바삭하고 돌솥비빔밥처럼 뜨끈뜨끈하다.

 

 

밥알의 바삭함을 위해 에어프라이어에 무리하게 돌리면 야채의 수분이 너무 날아가서 푸석해지기 때문에 얇게 펴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바삭함을 좀 더 추가하고 싶다면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비빔밥에 살짝 뿌려주고 돌리면 좋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비빔밥을 처음에 비벼줄때는 참기름을 넣지 않는다. 밥알이 타지 않도록 구워주는 게 포인트라 기본 20분을 돌리고 나면 추가 시간은 조금씩 3분, 5분씩 추가하면서 돌리는 게 좋다.

 

 

그리고 에어프라이 비빔밥은 수분이 날아가면서 고추장이 조금 더 짜게 느껴지기 때문에 처음에 비빌 때 고추장을 평소에 넣는 것보다 적게 넣는 게 좋다.

 

생각보다 간편하면서 쉽지 않은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모두 바삭바삭하게 돌솥비빔밥을 집에서 맛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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